불합리한 행정 등 252건 시정 요구 및 대안 제시

 
 

논산시의회가 제239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실시한 ‘2022년 행정사무감사’가 마무리됐다.

시의회는 지난달 23일부터 12월 1일까지 38개 실·과·소 및 4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행정사무 전반에 걸친 감사에 나서 불합리한 행정, 비효율적인 예산 집행 등 총 252건에 대한 시정·개선 및 이의 처리를 요구했다.

제기된 주요 시정‧개선 사안은 △청렴도 향상 대책 마련 △농촌 인력난 해결방안 모색 △쌀값 하락에 대한 대책과 보조금 지급 검토 △논산시 동물보호센터 ‘더함’ 운영 문제점 해결 △소상공인 지원정책 확대 △청년 주거지원 및 출산장려 정책 마련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 사업 추진 철저 등이다.

조배식 행정사무감사특별위 위원장은 “이번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제9대 논산시의회가 실시한 첫 감사로,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노력해 준 동료의원들과 행정사무감사에 성실히 임해 준 공무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서 원 의장은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민생의 현장에서 발생하는 세세한 부분까지 챙겨 시민의 대변인으로서의 의정활동을 적극 수행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논산시의회는 2일부터 조례안 등 안건심사와 2022년도 제4회 추경 예산안 예비심사, 2023년도 예산안 예비심사 등을 진행하며 오는 21일 본회의에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최종 승인할 예정이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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