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부터 ‥ ‘책도 읽고, 영상 콘텐츠도 보고!’

 
 

논산열린도서관이 2월 1일부터 영화, 드라마, 웹 예능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V.O.D(통신망을 통해 제공되는 맞춤 영상정보)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시는 기존 도서관에서 DVD를 통해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던 방식에서 한 발 나아가 O.T.T(Over The Top: 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는 미디어 콘텐츠 서비스)가 연동된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시민 수요와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서비스 확대 일환이다.

이에 따라 2월부터 논산열린도서관에서 20만 편 이상의 국내외 영화, 드라마를 비롯해 실시간TV 시청까지 가능한 ‘웨이브 온’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된다. 또한 도서관의 주요 방문 층인 어린이와 가족 이용객에게 꼭 맞는 ‘디즈니 플러스’ 서비스 역시 제공된다.

VOD 서비스는 무료 이용이 가능하며 논산열린도서관 디지털자료실에서 지정된 좌석 예약 후 1인 최대 3시간 감상할 수 있다.

예약 관련 자세한 사항은 논산열린도서관(041-746-598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열린도서관 디지털자료실 PC 이용시간이 2월 1일부터 연장된다. 동절기(11월~2월)에는 오후 9시, 하절기(3월~10월)에는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최신 영상 콘텐츠 서비스를 통해 시민 편의를 증진하고 문화적 즐길 거리를 늘리기로 했다”며 “도서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권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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