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시범재배농가 25곳 재배 데이지, 팬지 등 중앙공원에 식재
2026국제정원도시박람회 대비 화훼류 재배 교육 등 컨설팅 추진

세종시 화훼시범재배농가가 시험 재배한 봄꽃 약 2만 3,000여 본이 내달 초 중앙공원에 첫선을 보인다.

시는 '2026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고품질 화훼류의 안정적 생산·공급을 위한 봄꽃 초화류 시험재배사업을 추진 해왔다.

이번에 중앙공원에서 선보이는 봄꽃은 지난해 8월 화훼시범재배농가로 선정된 25개 농가에서 재배한 것으로, 데이지·팬지·비올라 등 24품목 63종 총 2만 3,000여 본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시는 4월 초 박람회 예정지인 중앙공원에 봄꽃을 식재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화종별 개화 기간, 꽃색, 기온 등을 모니터링 하는 등 2026국제정원도시박람회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오주영 기자

 

저작권자 © 계룡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